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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당분간 ‘수수료 0’··· 블러 의식한 듯

창작자 수수료도 7.5 → 0.5%

/출처=셔터스톡


세계 최대 규모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가 당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는 신생 NFT 거래 플랫폼 블러(Blur)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픈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오픈씨는 일시적으로 ‘NFT 거래 수수료 0%’ 정책을 도입하고, 모든 컬렉션의 창작자 수수료를 0.5%로 변경했다.

이번 오픈씨의 행보는 파격적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치열해지는 경쟁이 수수료 면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오픈씨는 NFT 거래 수수료로 2.5%, 창작자 수수료로는 최대 7.5%를 책정했다. 반면 경쟁사인 블러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수수료를 면제하다 작년 11월부터 최소 0.5%의 창작자 수수료만 받으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였다. 지난 17일에는 블러의 일일 거래량이 오픈씨를 처음으로 추월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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