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웹3 특화 소셜 플랫폼이 나왔다.
18일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기업 사이어티는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 사이어티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어티는 누구나 쉽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이다. 커뮤니케이션 툴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웹3.0에 특화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이어티에 본인 소유 가상자산 지갑인 메타마스크를 연결하면 로그인, 보유자산 확인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토큰을 선물처럼 교환하는 기프톡, 특정 토큰 보유자만 채널에 초대할 수 있는 토큰 게이팅, 대체불가토큰(NFT)과 실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 기능이 사이어티에 포함됐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는 사이어티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 NFT 굿즈 판매, 토큰 전송 등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유인동 사이어티 대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웹3.0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들고자 사이어티를 출시했다”며 “사이어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성과 확장성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이어티는 마플샵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의 관계사다. 마플샵은 주문형인쇄(PoD, Print on Demand) 사업이 주요 수익 모델로, 크리에이터는 마플샵을 이용해 소규모로 자기만의 제품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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