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엑스포 2023’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IT)·기술 행사다.
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가상현실(VR)을 융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개발 중이다. 칼리버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PC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칼리버스의 중심 도시인 허브월드가 확장된 모습을 VR과 3D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데모존에서 소개한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는 15일 차세대 메타버스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에도 참여했다. 칼리버스는 △롯데면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컬처웍스 등과 협업해 버추얼 스토어를 공개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버추얼 콘서트 진행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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