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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 중단한 델리오, 17일 투자자 보고회의 연다

현 상황 보고…실질적 투자금 회수 방안 논의

델리오 서비스 실고객 대상

물리적·언어적 폭력 행사하지 않는다는 서명 받고 시작

출처=델리오 공식 홈페이지.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최근 출금 중단 사태와 관련한 투자자 보고 회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사태에 대한 사과와 FUD(공포, 불확실성, 의문)에 대한 해명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필요한 건 이 사태를 해결해 고객 투자금을 회수하고 델리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목적에 맞게 현재까지 상황을 투자자에게 보고하고 실질적 투자금 회수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설명이다.



투자자 보고 회의에 참석하려면 델리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고객이라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 회의 시작 전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서명을 받고 시작할 예정이다. 보고회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델리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델리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일시적으로 출금을 중단했다. 최근 하루인베스트의 가상자산 입출금 중단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델리오는 국내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금융 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신고한 기업이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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