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NSA) 거버넌스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구성원을 1차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핀시아 재단이 이날 공개한 거버넌스 컨소시엄 구성원은 △소프트뱅크 △라인 넥스트 △에이포티원(A41)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굳갱랩스 △네오핀 △프레스토랩스 △마브렉스 등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핀시아는 거버넌스 컨소시엄 체제로 전환돼 퍼블릭 블록체인의 성격을 강화한다.
거버넌스 구성원은 거버넌스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일정 수량의 FNSA를 조달해야 한다. 재단은 거버넌스 구성원에게 FNSA를 대여하거나 위임하지 않는다.
핀시아 재단은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다양한 산업의 선두 기업들을 엄선했다”며 “거버넌스 컨소시엄 체제에 더해 기존에 공개했던 제로 리저브 전략과 서비스 기여 보상 정책 강화를 토대로 핀시아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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