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웹3와 금융 혁신 분야에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프로젝트 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MAS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웹3와 금융 혁신 프로젝트에 3년 간 1억 50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569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 부문 기술 혁신 계획(FSTI 3.0)’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정책은 프로젝트 당 최대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억 원)를 지원한다. MAS는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며 “혁신을 가속화하고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MAS는 업계 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MAS는 “웹3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산업 플레이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혁신 기술의 사용 사례를 공개 모집하고 시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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