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가 미지급된 고파이 2차 지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금 출처는 비공개다.
이날 고팍스는 공지사항을 올리고 당사 주주들과 협의로 각 고객별로 미지급된 고파이 예치수량의 37.31%와 현재까지 발생한 고정형 이자에 해당하는 고파이 2차 지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급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이뤄졌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번 지급의 자금 출처에 관해선 “공개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급 후 보유 예치 수량은 지급 전 수량의 62.69%에 해당하는 수량으로 표기된다. 2차 지급 이후 고파이 잔여 예치수량에 대한 최종 지급은 행정절차 완료 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고정형은 잔여 예치수량에 대해 이번 지급일 이후 발생하는 이자가 포함된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2월 3일 바이낸스와 IRI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차 유동성 공급으로 지난 2월 7일 고파이 1차 지급을 완료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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