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가 한 달 새 370% 급등하며 시가총액 3위 밈코인에 등극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ONK 가격은 지난 8일 기준 한 달 새 0.0000028달러에서 0.000012달러로 370% 급등, 시가총액 7억 6200만 달러(약 1조 12억 6,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BONK는 기존 시가총액 3위 밈코인인 페페(PEPE·6억 7500만 달러)를 제쳤다. 현재 밈코인 시가총액 1위는 60억 달러(약 7조 8,840억 원)의 도지(DOGE) 코인, 2위는 144억 달러(약 18조 9,216억 원)인 시바이누(SHIB)다.
한편 BONK의 급등은 바이낸스, 쿠코인 등 중앙 집중식 거래소 상장 덕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한 달간 BONK 선물 거래에서 미결제약정이 크게 증가해 주의를 요한다. 이는 BONK 파생상품이 대량으로 거래돼 토큰 가격의 변동성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의미다.
BONK는 지난 2020년 12월 19일에 출시되며 당시 침체된 가상자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 일주일 만에 3766%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5일부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해 1년 가까이 사상 최저가를 유지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 10월 21일부터 회복세를 띠며 최저가 대비 최고 6215% 올랐다.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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