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 합작사 모던라이언은 자사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콘크릿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베타 론칭한 콘크릿은 소셜 로그인, 원화 결제, 체크인 기능 등 기존 온라인 커머스 강점을 이식해 대중이 쉽게 NFT 티켓 및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식 출시로 콘크릿은 NFT 구매·보관·사용·양도·거래가 모두 가능하게 됐다. 기존 NFT 플랫폼과 다르게 별도 앱이나 웹 없이 하나의 앱에 모든 기능을 담아 편의성을 키웠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 기능을 기반으로 건강한 리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NFT는 발행·거래 내역 등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에 가품 등록, 거래 사기, 암표, 사재기 등 부정 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콘크릿에서는 NFT 티켓 취소, 환불, 고객 응대, 판매 관리, 현장 입장 기능도 추가했다.
정식 출시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모던라이언은 무료 NFT 민팅과 NFT 거래 이벤트 등 4가지 이벤트로 NFT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콘크릿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자체 NFT를 무료로 제공한다. 콘크릿 마켓에 NFT를 등록하면 추첨으로 애플 제품을 증정하는 판매 등록 이벤트도 열린다. 총 3억 원 상당의 쿼드해시 NFT를 지급하는 쿼드해시 전송·거래 이벤트, 플레이 라이온(PLAY LION, 구 실타래) NFT 홀더 대상 거래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모던라이언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라며 “콘크릿 그랜드 오픈으로 리셀 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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