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원들이 이란의 가상자산 채굴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미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앵거스 킹 상원의원은가상자산 채굴 수익으로 지난달 이스라엘 공격 자금 등 테러 조직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란 정부와 현지 가상자산 채굴업체 간의 관계, 가상자산 거래 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할 것을 미 정부에 요구했다. 워렌 의원은 미 의회에서 가상자산 반대파로 꼽혀왔다.
두 의원은 “이란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헤즈볼라 등의 테러 단체에 가상자산을 지원해왔다”며 “올해 1월 요르단에서 미군 3명을 살해한 드론 공격에 부분적 책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이란은 계속해서 테러를 자행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에 따르면 이란의 비트코인(BTC) 채굴사들은 지난 2021년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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