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2024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가상자산 실물 거래가 최초로 발생한 날짜를 기념하는 날이다. 지난 2010년 5월 22일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BTC)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자리잡았다.



두나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를 열고 가상자산이 일상생활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조명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가진 분산과 분배 가치를 기반으로 이벤트와 기부 활동을 연결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의 유용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은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서는 총 두 가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번째는 피자 NFT 드롭스다. 업비트NFT 내 피자 NFT 무료 드롭스 페이지에 접속해 선물 받기 버튼을 클릭한 선착순 2024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도미노피자를 증정한다. 기프티콘 형식의 NFT로 지급되고, 업비트NFT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자뿐 아니라 함께하는 업비트 피자데이에서 행사로 마음을 나눴던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그림을 NFT로 제작해 랜덤으로 증정하기로 했다. NFT 대상 작품에는 지난해 업비트 피자데이를 주제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 최종 수상작 중 총 10개가 선정됐다.

올해는 새로운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업비트 공지사항에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 내 8개 퀴즈를 풀면 참여 가능하다. 만점자 중 2024명을 추첨해 약 1BTC를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참여 횟수는 1인당 1회로 업비트 공지사항 내 #업비트 피자데이 알아보기를 활용하면 힌트를 찾을 수 있다.

피자 NFT 드롭스는 업비트NFT에서, 피자데이 퀴즈는 업비트에서 각각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다. 경품 지급을 위해 고객확인절차 이행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두나무는 올해 이벤트 참여 회원 대상으로 지급하는 피자 개수만큼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에게 피자를 기부할 계획이다. 매해 약 3000명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기부에 사용되는 피자는 굿네이버스에 정기 기부를 해온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동참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두나무 피자 기부는 올해 총 8535판에 이를 전망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 포문을 열었던 피자데이처럼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도 우리 사회 선순환을 이끈느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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