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학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고팍스는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비해 ‘고팍스 아카데미’ 기능을 강화한다. 고팍스 아카데미는 지난해 6월부터 가상자산 산업, 블록체인 기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리서치를 발행했다. 고팍스는 외부 리서치 자료를 엄선해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 ‘알고팍스’를 통해 눈높이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또 고팍스 대학생 서포터즈 ‘가디언즈’와 연계해 대학생 리서치 페이퍼 제작 협업 등을 통한 교육 사업에도 나선다.
고팍스는 오는 31일까지 ‘고팍스 아카데미 x 불나방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팍스 아카데미를 구독하고 블록체인 콘텐츠를 학습한 뒤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지급한다. 고팍스 관계자는 “투자자가 양질의 블록체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팍스 아카데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팍스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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