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중앙은행(NBG)이 지역 경제 디지털화를 위해 리플과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BG는 최근 리플과 핀테크 기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조지아 경제의 디지털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는 NBG 총재 대행 나티아 투르나바, NBG 금융감독기술개발부문장 발람 에바노이제, 리플 부사장 제임스 월리스 등이 참석했다.
작년 11월부터 리플은 조지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라리(GEL)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기존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리플은 조지아 외에도 콜롬비아, 부탄, 팔라우, 몬테네그로 등의 국가에서 CBDC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 이연주 기자
- juya@r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