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6% 상승한 8864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41% 하락한 485만 4600원이다. 테더(USDT)는 0.07% 내린 1403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18% 상승한 81만 3500원, 솔라나(SOL)는 0.87% 오른 20만 94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43% 하락한 6만 308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16% 내린 3453.98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과 동일한 0.9988달러, BNB는 1.12% 하락한 578.33달러다. SOL은 1.12% 오른 149.08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1130억 달러(약 1546조 2121억 원) 증가한 2조 3200억 달러(약 3223조 118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내린 53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가상자산 발행사 서클이 유럽연합(EU)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파리 기자회견에서 제레미 알레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서클이 유럽의 가상자산법 미카(MiCA)를 준수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서클은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유럽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서클은 유럽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의 금융시장감독원(ACPR)로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가를 받았다. 미래지향적인 프랑스의 가상자산 규제 기조, 기존 ACPR과의 협력관계 등이 프랑스를 택한 이유다.
- 이연주 기자
- juya@r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