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10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2429억원, 영업이익은 943억원이다.
상반기 전체로 볼 때는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이뤄졌지만 2분기만을 보면 매출 1047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 순이익 10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들어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했음을 의미한다.
빗썸 측은 시장이 활황이던 1분기에 비해 2분기 투자심리가 주춤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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