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스톤의 베라체인 볼트가 출시 10시간 만에 총예치금(TVL) 7600만 달러(약 1123억 원)와 이용자수 2만 1000명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베라체인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다. 베라스톤(beraSTONE)과 곧 출시될 베라SBTC(beraSBTC)는 베라체인 디파이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핵심 자산이다.
볼트 이용자들은 유동성 증명과 보이코 등 생태계 인센티브에 참여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프로토콜과의 연계를 통해 주요 디파이 플랫폼과 매끄럽게 통합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 베라체인 볼트는 베라스톤과 베라SBTC를 보유하거나 사용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페이스 1 단계부터 보이코를 통해 스테이크스톤 및 베라체인 생태계에서 추가 보상이 제공되는 페이스 2단계, 베라체인의 유동성 증명 출시와 함께 생태계 참여 및 수익 창출의 기회가 더욱 확대된 페이스 3 단계로 확장될 예정이다.
스테이크스톤은 볼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페이스1에 참여해 베라스톤과 베라SBTC 등 디파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베라-웨이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825만 STO로 구성된 스테이크스톤 상금 풀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레퍼럴, 디파이 참여, 유동성 제공을 통해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테이크스톤은 최근 폴리체인 캐피털이 주도하고 바이낸스 랩스와 OKX 벤처스가 참여한 2200만 달러(약 327억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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