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인’,‘B-코인’, ‘서구코인’ 등…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암호화폐 공약 열기가 뜨겁다. 국내 최초의 지역화폐 ‘노원(NW)’이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꼽히며 본보기로 떠오르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들이 속속 암호화폐 발행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앙정부가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책을 펼친 상황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암호화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층의 반응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후보들은 지역화폐를 통해 행정적 목표를 달성하거나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는 등 각각의 목표를 내걸고 유권자들의 표심 얻기에 혈안이다.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으로 돌아선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돌리기 위한 후보자들의 새 공약. 단순히 표심을 잡기 위한 하나의 공약이 아닌 블록체인 육성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디센터가 그 내막을 들여다봤다 ./신은동 인턴기자 edshin@decenter.kr
-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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