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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텐센트·소프트뱅크로부터 1.1조원 프리 IPO 투자유치

IPO매체 "비트메인, 10억 달러 규모 프리 IPO 진행"

비트메인, 지난 6월에도 3억~4억 달러 자금 조달

현재 기업가치 16조원 넘어설 것으로 추정


중국의 대표적 IT기업 텐센트와 글로벌 투자기업 소프트뱅크가 우지한(32·사진) 대표가 이끄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메인에 투자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현지 전문매체 IPO자오지다오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텐센트와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10억 달러(1조1,200억원) 규모의 프리IPO(Pre-IPO) 투자를 받았다. 프리IPO는 상장 전 기관 투자자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을 말한다.

비트메인은 지난 6월 세콰이어캐피탈의 자회사인 세콰이어차이나와 미국 헤지펀드 코트(Coatue), 싱가포르 투자기금인 EDBI 등으로부터 3억~4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앞서 세콰이어 캐피탈과 IDG캐피탈은 5,000만 달러(약 5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비트메인의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16조8,4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비트메인은 2013년 설립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기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칩 제조업체로 전체 시장의 약 90%를 점하고 있다. 비트메인은 ASIC을 인공지능(AI)에 활용해 구글을 앞선다는 계획이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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