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사인 컨센시스가 조셉 루빈 컨센시스 창업자가 이사로 참여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1일(현지시간) 드럼지테크놀로지(DrumG Technologies)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로부터 650만달러(7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컨센시스는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팀 그란트 전 R3 사업개발 부문 대표가 설립한 드럼지테크놀로지는 분산원장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금융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에는 컨센시스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조셉 루빈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팀 그란트 CEO는 “조셉 루빈이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대표는 “드럼지테크놀로지 팀은 기존의 자본 시장에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이미 검증되었다”고 말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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