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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벤트]‘ABF in Seoul' D-day15'...다양한 프로젝트가 온다

'Fuze 2018'&'ABF Festa' 동시 개최...전문성·다양성↑

16일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2018' 컨퍼런스

17일 법무법인 세움의 블록체인 법률 세미나

21일 스팀API 배워보는 '제1차 헬로 스팀 밋업'

※ 편집자 주

디센터는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암호화폐 프로젝트 관련 밋업과 교육, 세미나 등 각종 행사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센터는 매주 금요일에 그 주 주말과 다음 주 중에 예정된 행사를 정리해 안내해드립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핀테크 컨퍼런스 행사인 ‘ABF in Seoul 2018’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ABF in Seoul 2018 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커톤과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ABF 2018의 메인행사인 Fuze 2018은 부대행사인 ABF 페스타(Festa)와 동시 진행돼 행사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ABF Festa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신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알리는 행사다. ABF Festa는 Fuze 2018 행사시간 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같이 진행돼 행사 참가자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ABF Festa 참가비는 무료다.

Fuze 2018은△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들이 토론하는 자리인 메인 컨퍼런스 △블록체인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는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Two World Meet’을 주제로 전통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지에 대해 토론한다. 각 세션마다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주제를 갖고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이 세상에 미칠 다양한 영향을 돌아보는 기회인 만큼 Fuze 2018은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스페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주요 기술 기업의 창업자들과 만나는 이스라엘 데이를 시작으로 △연사와 VIP들의 웰컴 파티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해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스 라운지(Speaker‘s lounge)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라운드 테이블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전시회 및 밋업(Exhibition & Meetup) 등으로 구성된다.

Fuze 2018에 앞서 ABF in Seoul 2018의 시작을 알리는 ABF Expo는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인 잡페어 △해커톤 대회인 BBR 청년 학생 해커톤과 도라핵스 해커톤 △블록체인 신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세미나인 핀테크·5G 세미나 △보스코인 테크 밋업 세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ABF in Seoul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디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 서울경제, 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행사다. 오는 27일부터 28일엔 서울창업허브에서 ABF 엑스포, 이후 29일부터 31일까지는 신라호텔에서 메인행사인 Fuze 2018과 부대행사인 ABF Festa가 이어진다. ABF in Seoul은 31일 애프터 파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ABF in Seou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 등은 홈페이지 또는 디센터 텔레그램, 온오프믹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월 셋째 주 국내에서는 약 13개의 블록체인 관련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16일 화요일에는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Blockchain Playground)2018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벤처캐피털(VC)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자신들의 비전을 발표하고 각각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문가들에게 블록체인과 관련된 강연을 듣고 업계 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진다. 황성재 파운데이션X 대표와 이승명 스트리미 공동창업자, 기태현 블록체인시큐리티 대표 등 다양한 연사가 참석한다. 장소는 여의도에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이다. 참가 비용은 5만원이며 만찬 포함 시 15만원이다.

17일 수요일에는 B4GS(Blockchain for Good Society)와 서울시 NPO 지원센터의 밋업인 ‘Blockchain for Good Society’가 열린다. 이번 밋업은 지난달 열린 NPO국제포럼에서 열린 B4GS 워크샵의 팔로우 밋업으로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아닌 비영리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블록체인 도입 고려의 어려움과 장애물, 후속 단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밋업은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 품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같은 날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법무법인 세움은 ‘ICO이후, 당신의 사업은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블록체인 법률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엔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혁신적인 기술과 프로젝트를 한국에 소개하는 밋업인 해시드 라운지가 함께한다. 세움은 그동안 ICO와 암호화폐 거래소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수의 법률자문을 해왔다. 세움의 변호사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가 7개로 세분화된 주제로 세미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세미나는 유료로 진행된다.

19일 금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분당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융합보안지원센터 주최로 하이콘 플랫폼에서의 개발을 배워보는 제3회 블록체인 커뮤니티 포럼이 진행된다. 융합보안지원센터는 IT관련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블록체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의 윤주원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모집정원은 5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21일에는 컨텐츠 비즈니스와 스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활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제1차 Hello STEEM(스팀) 밋업이 진행된다. 스티미언들로 구성된 단체인 헬로 스팀(Hello STEEM)이 진행하는 이번 밋업에선 스팀의 기본 이해와 스팀 기술 동향, 스팀과 콘텐츠 등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연이 이어지며 장소는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6층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행사소식은 블록체인 이벤트 큐레이팅 서비스인 디센터 밋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우기자 blacksun@decenter.kr

※ 편집자 주

블록체인 미디어 디센터가 서울시·서울경제신문·체인파트너스 등이 공동주최하는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을 주관합니다. 텔레그램에서 @decenter_kr 로 검색해서 ‘디센터 텔레그램’ 방에 오시면 ‘ABF in Seoul’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사와 각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선우 기자
blacks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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