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여러 블록체인 협회가 뭉쳐 더 큰 연합을 만든다.
9일(현지시간) 관영매체 차이나뉴스에 따르면, ‘광저우시 블록체인 산업협회’, ‘홍콩 블록체인 산업협회’, ‘마카오대학 혁신센터’ 등은 ‘광저우·홍콩·마카오 다원 지역 블록체인 연합’을 구성했다. 이 새로운 연합에는 5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 연합은 펀드, 금융, 거래 등의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협력할 계획이다. 연합의 본부는 광저우 개발 지구에 세워질 예정이다.
홍콩 블록체인 산업협회는 거래, 금융, 거래소, 보험 정책 부문에서의 블록체인 개발을 맡는다. 마카오대학교 혁신센터는 교육, 건강, 여행, 그리고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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