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는 16일(현지시간) 공산당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오비는 이번 위원회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암호화폐공개(ICO) 등 암호화폐에 대해선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후오비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샤오미, 바이두, 알리바바 등도 이와 같은 공산당위원회(혹은 지회)를 설립한 바 있다. 공산당 규율에 따르면, 셋 이상의 공산당 소속 직원을 고용한 회사는 중국에 자체 지회를 설립해야 하며, 이는 최근까지만 해도 국영기업에 국한되었다. 암호화폐 산업에서는 공산당위원회를 구성한 첫 회사다.
국영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은 이 같은 공산당위원회를 조직해 정치적인 입장을 확실히 함과 동시에 공산당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함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단독]교보생명, 서클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실험](https://newsimg.sedaily.com/2025/10/29/2GZD80EHRE_5_s.jpg)


!['슈퍼위크' 기대감에 가상화폐 상승세…비트코인 11만4천달러 회복 [디센터 시황]](https://newsimg.sedaily.com/2025/10/27/2GZC9SMI1F_1_s.png)



![[코인 리포트] ‘검은 금요일'에 시총 판도 재편…"XRP, 강세 모멘텀 종료"](https://newsimg.sedaily.com/2025/10/17/2GZ7PSO6R6_1_s.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