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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연기···암호화폐 전반 추락

비트코인 508만 9,000원 리플 496원 이더리움 14만 9,000원

20일 오후 비트코인 491만원 기록

맥아피 "암호화폐 시장 겨울" 평정심 유지해야...

백트, 비트코인 선물 출시 내년으로 연기

/ 빗썸 홈페이지 캡쳐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5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신저점을 갱신 중이다.

21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0.45% 내린 508만 9,000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오후 500만원 선이 무너진 491만원까지 주저앉으며 신저점을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다. 리플은 10.79% 떨어진 496원, 이더리움은 14.85% 내린 14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1.84% 떨어진 272만 3,400원, 이오스는 10.33% 내린 4,260원이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1.38% 떨어진 4325.49달러다. 리플은 11.46% 내린 0.42달러, 이더리움은 14.29% 내린 127.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 국제 가격은 대폭 하락해 전일 대비 33.55% 내란 216.86달러다. 이 외에도 스텔라는 15.78% 떨어진 0.18달러, 이오스는 9.48% 내린 3.68달러를 기록했다. 테더 역시 이날 0.83% 내린 0.97달러다.



시장에서는 가격 급락에 대한 우려와 분노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및 보안 전문가 안드레아스 안토노폴로스는 “지금은 인내와 존중의 시간이며 다른 사람들의 선택을 비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존 맥아피 맥아피 대표 또한 CNBC에 출연해 “지금의 하락장은 일시적인 것이고, 겨울 뒤에는 봄이 온다”며 평정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의 선물 거래 출시를 내년으로 미뤘다. 이로써 오는 12월 12일로 예정되어있던 세계 첫 선물인수도 방식 비트코인 선물 출시가 내년 1월 24일로 연기됐다. 또 이에 맞춰 백트의 매매와 청산소 등이 출시된다. 켈리 로펠러 백트 대표는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연기한 것은 준비 작업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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