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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등 규제당국, 2년간 암호화폐 피해 조사 90건 이상

불법 ICO·폰지사기·펌프앤덤프 등

암호화폐 돌려받기는 힘들 듯…익명성·국경없는 거래 탓

출처=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비롯한 주 규제 당국이 지난 2년 간 투자자들이 돈을 잃은 암호화폐 관련 사건 90건 이상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대폭 하락한 지난 2년 동안 미 규제 당국은 90건 이상의 투자자 피해 사례를 검토했다. 주로 불법 ICO(암호화폐공개), 다단계(폰지) 사기. 펌프앤덤프(Pump&Dump 시세조작) 등이다. 이들 사건과 관련해 자금 추적이 이뤄진 규모는 3600만달러(약 403억원)에 불과했다.

조사에도 불구, 피해 투자자 대부분은 암호화폐를 돌려받기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거래의 특징 중 하나인 익명성과 국경을 오가는 거래 특성 때문이다.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위원장은 지난해 “SEC의 조사가 암호화폐를 돌려받는 데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자금을 회수하더라도 그 중 일부는 미국 외 지역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EC는 현재 다단계 사기 논란을 빚은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비트커넥트(BitConnect)를 조사 중이다. 비트커넥트는 지난해 미국 진출을 선언하며 전세계적으로 30억 달러 규모 투자금을 끌어 모았지만 지난 1월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로부터 서비스 중지 명령을 받았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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