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30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 이상 떨어졌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컴의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35포인트로 오전 내내 ‘공포’ 상태다.

△국내시세 (빗썸 기준)

BTC 3.51%↓ 397만 8,000원



XRP 2.99%↓ 356원

ETH 4.21%↓ 13만 1,700원

BCH 4.52%↓ 13만 7,300원

EOS 4.09%↓ 2,626원

XLM 3.33%↓ 116원

△국제시세 (코인마켓캡 기준)

BTC 3.54%↓ 3,605.5달러

XRP 2.72%↓ 0.322달러

ETH 4.27%↓ 119.3달러

BCH 4.75%↓ 124.24달러

EOS 4.24%↓ 2.38달러

XLM 3.76%↓ 0.104달러

△주요 뉴스

[STO 끝낸 티제로, 이번 주 증권형토큰 거래 플랫폼 출범]

STO(증권형토큰공개)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티제로(Tzero)’가 이번 주 증권형토큰 거래 플랫폼을 출범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패트릭 번(Patrick Byrne) 티제로 CEO는 “오늘 당장 거래를 시작할 준비는 돼 있지만, 이용자 가입과정으로 인해 며칠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4년 간 개발해온 만큼 획기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다날,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 지분 투자한다]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다날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21일 후오비코리아는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재

[美와이오밍주 “암호화폐, 법정화폐와 동일 취급 법안 추진”]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내용의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은 △디지털 소비 자산 △디지털 증권 △가상화폐(암호화폐) 3가지로 분류된다. 와이오밍 주의회는 “이러한 자산 분류에 속하는 모든 자산은 무형 개인 자산으로 여기며 법정화폐와 동일하게 취급된다”고 밝혔다.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