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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일 블록체인 플랫폼 등장은 어렵다” - 코인원 리서치센터


전 세계를 아우를 블록체인 플랫폼의 출현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지급결제형 토큰 5종과 플랫폼형 토큰 5종의 확산수준을 거래대금 관점에서 지역에 따라 살펴보면 그 ‘경계’가 관찰된다고 밝혔다.

코인원 리서치센터는 이러한 현상이 기존의 인터넷 산업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포털의 경우 라틴어 문화권은 구글, 크릴릭 문화권(러시아 및 CIS 국가)은 Yandex가 지배적이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은 각각 네이버, 바이두, 야후재팬이라는 포털이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각자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나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인터넷의 TCP/IP와 같이 서로 다른 플랫폼을 연결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리서치센터는 내다봤다. 그리고 코스모스(COSMOS) 프로젝트가 도입하고자 하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는 2017년 4월 ICO를 진행한 이후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3월 중순 메인넷 론칭을 할 예정이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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