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상거래 공룡 ‘라쿠텐(Rakuten)’의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가 올 4월 출범한다.
25일(현지시간) 라쿠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래소 명칭은 라쿠텐 월렛”이라며 “운영을 위해 (일본 금융당국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라쿠텐은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상된 서비스와 보안성으로 더 많은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쿠텐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에브리바디스 비트코인(Everybody‘s Bitcoin)’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2억 6,500만 엔(약 27억 2,425만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재정비 기간을 거쳐 이달 초 거래소명을 ’라쿠텐 월렛‘으로 변경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 조재석 기자
- cho@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