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와 법무법인 동인이 업뮤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과 투자 등에 있어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공개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의 행사에 각 사의 저명한 기술자 및 변호사들을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컨센시스는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로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 스마트 콘트랙트 개발도구 트러플 등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제품을 개발했다. 조셉 루빈 CEO는 비탈릭 부테린과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공동 창시한 인물이다.
동인은 최근 블록체인·암호화폐그룹을 구성하고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한 종합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주태 법무법인 동인 블록체인·암호화폐그룹장은 “법무법인 동인의 자문 영역을 글로블화하는 시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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