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가격이 새로운 오픈소스 ‘지브라’ 바람을 타고 상승했다.
18일 오후 5시 50분 기준 ZEC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8.05% 오른 103.32달러다. 시가총액은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9,1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화 가격도 1,100만원 선을 넘나들고 있다.
ZEC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4억 4,700만달러(5,303억 7,728만원)이다. 엘뱅크(LBank)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ZEC/USDT 페어의 비중은 21.20%를 기록했다. ZEC/BTC 페어의 비중은 14.06%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기업 패리티 테크놀로지스(Parity Technologies)는 지캐시 파운데이션(Zcash Foundation)과 협력해 지브라(Zebra)를 출시한다고 공식 블로그에 밝혔다. 지브라는 새로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지캐시는 익명성 보장을 특징으로 하는 다크코인이다. 모네로, 대시와 함께 프라이버시 코인 3대 대장으로 꼽힌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 도예리 기자
- yeri.do@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