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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미국 하원의원, 스테이블 코인 증권으로 분류하는 법안 제출

출처=빗썸.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다.

23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 떨어진 947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32% 하락한 20만 2,100원, 리플(XRP)은 0.58% 떨어진 343원, 비트코인캐시(BCH)는 2.62% 하락한 26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2.48% 떨어진 6만 2,8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는 전날보다 1.71% 하락해 8,088.28달러다. ETH는 1.41% 떨어진 172.27달러, XRP는 0.53% 하락한 0.291달러다. USDT는 0.06% 올라 1.01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2.42% 떨어져 22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1억 644만 달러(3조 6,407억 원) 가량 줄어든 2,200억 2,464만 달러(257조 8,68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9포인트다. 전날보다 2포인트 올랐지만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 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법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실비아 가르시아(Sylvia Garcia) 하원의원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에 ‘1933년 증권법’에 의거 스테이블 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법안 초안(draft bill)을 제출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면 모든 스테이블 코인과 발행인에 대한 관할권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니게 된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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