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우지한 비트메인 복귀 한 달···보급형 채굴기 양산한다

고성능 채굴기→보급형 채굴기로 내부 분위기 바뀌어

잔커퇀, 자회사에서도 연이은 사퇴

/출처=셔터스톡

우지한(Wu jihan)이 비트메인 대표로 복귀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복귀 후 비트메인은 기술 육성 중심에서 수익 창출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보급형 채굴기 양산한다…비트코인 반감기 맞춰 시장 점유율 증가 노려
29일 중국 현지 매체 훠싱차이징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우지한 복귀 이후 직원 인사고과 시스템을 새로 마련했다. 인사고과 상위 80%에 해당하는 모든 직원의 월급을 상향 조정하며 민심 얻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기존 HR 총괄과 이 총괄이 영입했던 화웨이 및 백신 기업 ‘360’ 출신의 일부 직원들을 해고했다.

채굴기 사업 부문은 가성비 상품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채굴기 구매량 증가를 위해 가격을 내린 보급형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비, 비교적 저렴한 상품을 시장에 대량 보급하면서 채굴기 시장 점유율을 되찾아 오겠다는 구상이다. 잔커퇀(Zhan Ketuan) 전 비트메인 대표는 기술 향상 및 고성능 채굴기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비트메인의 또 다른 주요 사업 부문인 인공지능(AI)은 큰 변화 없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우지한은 AI 분야에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비트메인이 신규 투자를 받기 위해서라도 AI 분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분야에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입했다는 비트메인 내부 지적도 알려졌다. 라이벌로 꼽히는 카난 블록체인보다 AI칩 개발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내부에서는 잔커퇀이 추진했던 비트메인의 차세대 AI칩인 ‘BM1686’ 개발 완료를 위해 우지한이 추가 자금을 얼마나 수혈할지 주목하고 있다.

잔커퇀 지우기 계속된다
비트메인 AI 자회사 산펑테크 구성원에도 변동이 있었다. 잔커퇀이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비트메인 재무부 소속 쉬웨이량(Xu Weiliang)이 법인·집행 이사로 등기됐다. 잔커퇀은 비트메인의 또 다른 자회사 티엔진디웨이수슬테크 유한회사에서도 모든 직무에서 내려왔다. 현재 잔커퇀은 비트메인 관계사 약 30곳에 이사로 등기돼 있다. 현지에서는 잔커퇀이 순차적으로 모든 관계사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