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 블록체인 게임뉴스’는 블록체인 게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최근 이슈를 골라 짧게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독자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50개의 개발사가 뽑혔습니다. 그중 1위는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를 서비스하는 ‘더블도쿄점프’입니다. 더블도쿄점프는 이더리움을 대표하는 일본 블록체인 게임사입니다. 일일 유저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RPG 장르 블록체인 게임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아이템이 거래되기도 합니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갓스 언체인드>의 개발사 이뮤터블(Immutable)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적어도 3위는 차지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참, 디센터에서 더블도쿄점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인터뷰 보러가기)

자신이 소유한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려면 게임 속 경매장이나, 아이템매니아 같은 P2P 플랫폼으로 가야 합니다. 블록체인 게임도 비슷합니다. 가장 유명한 P2P 플랫폼은 ‘오픈시’죠. 최근에는 P2P 플랫폼이 아닌 금융 서비스 플랫폼에서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는 움직임이 태동하고 있습니다. 디파이(De-Fi) 서비스 플랫폼 ‘유니스왑(Uniswap)’에서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의 아이템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게임과 탈중앙화 금융의 콜라보가 이제 막 시작된 것입니다!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본격적인 사업에 시동을 걸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클레이튼의 클레이(KLAY)와 위믹스 토큰, NFT 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주네요. 이벤트의 핵심은 자체 개발 게임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사전예약 진행입니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입니다. 지난해 기자간담회 때 크립토네이도 시연 영상을 봤는데 일반 모바일 게임보다 그래픽이나, 개성 등이 미흡했습니다. 선뜻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는데, 정식 오픈 때는 달라져 있을까요?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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