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바이낸스 호주'를 설립했다.
29일 바이낸스는 호주달러(AUD)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바이낸스 호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행 계좌를 이용해 법정화폐를 입금할 수 있고, 입금 수수료는 무료다. 요청 즉시 출금도 가능하다. 현재는 PC 및 모바일 웹 버전만 지원하고, 추후 모바일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 호주는 호주달러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바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규제를 준수하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호주 사용자들이 손쉽게 암호화폐에 접근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 daisyroh@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