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부가 블록체인에서의 증권 발행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고 트러스트노드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법안이 마련돼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주식 발행자들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두는 명부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주식 및 정부 채권 발행을 위한 종이 증명서는 더 이상 독일에서 필요치 않게 된다.
e-증권으로도 불리는 암호화된 증권의 경우 종이 기반 서류는 e-증권을 감독 기관 명부에 기입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재무부는 기술 중립성과 비례 원칙과 같은 자본시장법의 중요한 원칙에 맞춰 시장이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법안은 개인 명부 기술에 관해 선호하는 사양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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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장도선 뉴욕 특파원
- 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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