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개인 간 직거래를 돕는 탈 중앙화 마켓 플레이스다.
이번 협약으로, 오리진 프로토콜은 디샵 디플로이어(Dshop Deployer) 기능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리진 디샵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개발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탈 중앙화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다.
오리진 디샵 데이터는 현재 구글 빅쿼리(Google BigQuery)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리진은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IPF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IPFS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시스템이다. 중앙 서버가 아닌 여러 서버에 데이터를 나눠 저장하고 공유하는 방식이다. 오리진 온체인 상에서 스토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되기에 판매자 신원, 판매 상품 등에 대해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이러한 신뢰가 쌓이면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매튜 리우(Matthew Liu) 오리진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는 “구글 클라우드처럼 앞으로도 온라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탈 중앙화 상거래 시장 확대와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017년 5월 설립됐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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