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전용 법률 플랫폼 로앤굿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앤굿은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법률 플랫폼 회사다. 세종 M&A팀 변호사로 재직하던 민명기 대표가 지난 5월 설립했다. 변호사 견적 상담, 기업 대상 법률 강연, 고문 변호사 온라인 상담 등 사업자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변호사만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가입한 변호사는 200명 이상이다. 이중 사법고시 출신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로앤굿에 따르면 제휴를 맺은 중소기업은 7만 개가 넘는다.
로앤굿은 지난 6월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R&D 자금 3억원, 팁스 선정 지원금 7억 원까지 15억 원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다.
민 대표는 “법률 시장은 대형로펌을 제외하더라도 약 5조 규모에 달하는 시장인데,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정체돼 있다”며 “이번 팁스 선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법률 서비스 혜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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