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256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오는 15일 출시한다.
14일 람다256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기업도 손쉽게 블록체인 상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할 수 있고, 저장 시점에는 타임 스탬프가 함께 저장된다.
람다 256은 이 서비스가 전자 문서, 중고물품 거래, 공증 서비스, 물류, 유통, 금융 데이터 이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 저장 방식으로는 매년 2만여 건 이상의 데이터 위조 범죄가 발생한다”며 “중요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누구나 블록체인 상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인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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