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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연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 때까지 채권매입 지속 ···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 예상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출처=유튜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규모 채권매입이 연준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된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정책성명을 통해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 목표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매달 최소 1200억달러 채권 매입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준의 지난달 정책회의 성명은 “시장의 매끄러운 가동을 유지하고 수용적 금융 여건을 촉진하기 위해” 채권매입을 지속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었다.

연준 성명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 지속 기간과 관련, 표현이 약간 달라진 것은 연준이 경기 부양에 대해 보다 적극적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현재 0 ~ 0.25%인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했다.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과 대규모 채권매입은 기본적으로 달러 가치에 부정적이다.

달러 약세는 새로운 가치저장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주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한편 연준은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이전보다 다소 낙관적 입장을 나타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GDP 감소폭을 2.4%로 내다봤다. 이는 9월 전망치 3.7% 수축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내년도 GDP 성장률 전망은 9월 4%에서 4.2%로 상향 조정됐다. 2022년 GDP 성장 전망도 3%에서 3.2%로 높였다. 그러나 2023년 GDP 성장 전망은 2.5%에서 2.4%로 약간 낮췄다.

※블록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게재한 기사입니다.(원문 기사 보기☜)

/블록미디어 장도선 뉴욕 특파원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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