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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상승세로 전환···'테더 리스크' 해소

사진출처=빗썸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24일 오후 1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9.3% 오른 5,744만 4,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8.59% 상승한 184만 6,000원, 폴카닷(DOT)은 12.32% 오른 4만 480원, 에이다(ADA)는 7.18% 상승한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10.16% 오른 5559.5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동시간대 코인마켓캡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0.3% 하락한 5만 1,013.80 달러다. ETH는 1.54% 내려간 1,641.59 달러다. 바이낸스코인(BNB)는 2.5% 오른 247.91 달러, 테더(USDT)는 0.25% 상승한 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카닷(DOT)는 3.41% 상승한 35.86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86억 539만 달러(약 31조 7,807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5,334억 4,919만 달러(약 1,703조 6,69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76 포인트로 ‘극도의 탐욕’ 상태다. 전일보다 18 포인트 하락했다.

테더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뉴욕 검찰과 1,85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검찰총장실(NYAG)은 “USDT가 예치된 미국 달러 이상으로 발행되지 않았다는 테더의 주장은 거짓"이었고 테더의 자금이 비트파이넥스의 손실분을 메꾸는 데 사용됐다는 혐의도 사실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테더와 비트파이넥스가 검찰과 합의하면서 정식 재판 절차를 밟지 않고 수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합의에는 테더가 향후 2년간 예치금 현황을 공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테더(USDT) 투명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앞으로 뉴욕에서 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김정우 woo@decenter.kr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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