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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카카오 블록체인 기반 명품 판매 쇼핑몰 '구하다'에 20억 원 투자했다

출처=GS홈쇼핑.


GS홈쇼핑이 블록체인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GS홈쇼핑은 블록체인 기반 명품 판매 쇼핑몰 ‘구하다’에 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하다는 명품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하다 개발사 ‘템코’는 GS홈쇼핑의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도입해 소비자가 상품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산지애 사과’에 먼저 적용됐다.

GS홈쇼핑은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하다와 함께 명품 카테고리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템코는 클레이튼(Klaytn)의 디앱(DApp,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 파트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템코가 관리하는 GS샵의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과, 구하다는 모두 클레이튼 기반이다.

GS홈쇼핑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도 참여하고 있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운영을 담당한다.

이성화 GS홈쇼핑 CVC사업부 상무는 “’구하다’는 GS홈쇼핑과 명품 및 신사업 등 장기적 사업전략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향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오후 1시 58분 기준 GS홈쇼핑은 전일 대비 0.07% 오른 1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예리 기자 yeri.do@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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