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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100억 원 투자 유치하며 시리즈A 마무리

입력2021-03-15 10:50:51 수정 2021.03.15 10:50:51 노윤주 기자 daisyroh@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기업 람다256이 시리즈A에서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

15일 람다256은 100억 원 투자를 추가 유치하며 총 170억 원으로 시리즈A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람다는 지난해 6월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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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내 조직으로 출범한 람다는 지난 2019년 3월 분사했다. 기업을 주 고객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람다는 시리즈A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인력 채용 및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보탠다. 람다는 전자 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암호화폐 결제 및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물론 규모 면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특별한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