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9일 오후 1시 2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39% 하락한 3,750만 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18% 하락한 251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만 600원, 리플(XRP)은 0.88% 하락한 527.7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2.22% 하락한 669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02% 하락한 2만 9,225.51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95% 하락한 1,961.2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89달러, USD코인(USDC)은 0.02% 하락한 1달러다. BNB는 1.47% 하락한 296.4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52억 6,579만 달러(약 44조 9,039억 원) 가량 감소한 1조 2,480억 6,260만 달러(약 1,589조 1,58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3포인트로 여전히 ‘극심한 공포’ 상태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자체 결제 플랫폼 '메타페이(Meta Pay)'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날 더블록은 메타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특허청(USPTO)에 메타페이 관련 상표권 5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신청서를 통해 "메타페이는 투자자들에게 금융거래, 암호화폐, 디지털 및 블록체인 자산, 디지털 토큰 및 암호화폐 토큰 거래 등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타는 새로운 가상자산 '저크 벅스(Zuck Bucks)’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메타가 저크 벅스와 메타페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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