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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2] 칠리즈 “샌드박스 부지에 FC바르셀로나 스타디움 구축”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가 23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2(Upbit Developer Conference 2022·UDC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센터


칠리즈(CHZ)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부지에 FC바르셀로나 스타디움을 구축한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23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에서 이같은 메타버스 사업 계획을 밝혔다. 칠리즈는 더 샌드박스 내 최대 면적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칠리즈의 FC바르셀로나 스타디움 구축은 지난 8월 1일 바르샤 스튜디오(Barca Studios) 인수에 따른 사업 확장 일환이다. 바르샤 스튜디오는 FC바르셀로나 산하 프로덕션 부문 자회사로 메타버스와 웹3.0 사업을 담당한다. 드레이푸스 대표는 “샌드박스 부지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 스타디움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FC바르셀로나 팬 토큰 홀더는 접근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장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칠리즈는 지난해 10월 국내 축구 구단 포항 스틸러스와 동아시아 최초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는 “현재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 스포츠팀은 많지 않지만 더욱 많은 한국 팀과의 협업을 원한다”며 “한국에 와서 더 많은 투자를 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칠리즈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팬 토큰 홀더와 칠리즈 홀더를 초청해 팬미팅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암호화폐 규제에 따른 서비스 제약에 대해선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칠리즈는) 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소시오스닷컴 서비스는 현재 가능하지 않지만 어떻게 규제를 충족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고 내년에 이에 따른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시즌에 1만7000장의 티켓을 전세계 배표할 예정으로 블록체인 기업이 이 정도 규모의 티켓을 배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아직 잠재 유저의 1%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본다. 칠리즈는 상위 10대 블록체인을 제외하면 체세대 가장 이용자 수가 큰 블록체인”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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