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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FTX 여파로 파산 신청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미국 뉴저지 파산 법원에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

블록파이는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블록파이가 가진 모든 의무를 회복하는데 집중”한다며 “FTX의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FTX로부터 회복하는 것은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파이는 상당수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블록파이가 파산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FTX 미국 법인에 2억 7500만 달러의 미상환 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파이 채권자는 10만 명 이상이고 추정 채무 및 자산 규모는 10억~100억 달러로 알려졌다.

블록파이는 지난 11일 FTX가 미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면서 처음으로 고객 자금 인출을 중단했다. 블록파이는 고객 자금 인출 중단 당시 고객에게 “트위터를 통해 FTX 파산 소식을 알게 됐다”며 “FTX와 알라메다에 실망했다”고 말한 바 있다. 블록파이는 일주일 뒤 파산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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