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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바이낸스 자금 세탁 관련 헤지펀드 소환

검찰, 통신 기록 제출 요구

/출처=셔터스톡


미국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자금 세탁과 관련된 헤지펀드(Hedge Fund)들을 소환 조사한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연방 검찰은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위반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바이낸스와 관련된 미국 헤지펀드들의 거래 내역을 조사한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 서부 지역 검사실은 헤지펀드에 바이낸스와의 통신 기록을 제출하라며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다.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매일 전세계 규제 당국과 소통 중”이라며 미국 검찰의 조사에 대해선 논평을 거절했다.

바이낸스에 관심이 쏠리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파산한 암호화페 거래소 FTX를 비판하며 본인이 암호화폐 업계의 감독자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규제 당국은 훨씬 더 강하게 업계를 조사할 것이며 이는 아마도 좋은 현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존 고스(John Ghose) 전 법무부 검사는 “바이낸스는 고객이 플랫폼 내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암호화폐를 매매하도록 했다”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자금을 부당하게 취득하고 세탁하기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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