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매니지먼트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한태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수탁’과 ‘안정적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자산가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김호중 에이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시드투자로부터 프리 A투자까지 국내 TOP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매쉬업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웹3컨설팅 기업에 이어 공공 기관 투자까지 받아 시장 검증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이번 투자금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로 초기 투자를 진행하는 하우스다. 지난 3년 간 26개 사에 직접 투자, 팁스 선정, 보증 연계, 동반·후속 투자유치로 기업 당 평균 50 억 원의 자금 투입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포텐셜 시드 경작형 프로그램으로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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