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 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28% 상승한 9640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89% 오른 506만 6000원이다. 테더(USDT)는 전일보다 1.16% 내린 1448원, 솔라나(SOL)는 7.17% 상승한 27만 49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7.17% 오른 79만 80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7.72% 오른 6만 6653.86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10.85% 상승한 3506.98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전일보다 0.06% 오른 1.00달러, SOL은 12.21% 상승한 190.66달러. BNB는 7.42% 오른 552.49달러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3700억 달러(약 1816조 6200억 원) 증가한 2조 5300억 달러(약 3354조 78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8포인트 오른 82포인트로 ‘매우 탐욕’ 상태다.

크립토펑크 대체불가토큰(NFT)이 20일(현지시간) 역대 두 번째로 비싼 가격인 4850ETH(약 217억 6471만 원)에 팔렸다.

해당 NFT의 이름은 ‘크립토펑크#7804’로 지난 4일 4500ETH에 판매된 ‘크립토펑크#3100’보다 비쌌다. 가장 비싼 크립토펑크 NFT는 지난 2022년 2월 판매된 ‘크립토펑크#5822’로 당시 8000ETH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크립토펑크 NFT는 프로필 NFT(PFP NFT)의 시조새 격으로 불린다.

한편 ETH는 ETH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가격이 6%가량 하락했다.

마주영 기자

majuyeong@rn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