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유타주, 美 최초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 전망···"45일 후 결정"

유타주 입법 일정 가장 빨라…루미스 의원 "연방 차원 법안도 진전"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타주가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BTC) 준비금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사토시 액션 펀드 최고경영자(CEO) 데니스 포터는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타주가 BTC 준비금 법안을 통과시킬 첫 번째 주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유타주 입법 일정에 따르면 45일 후에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유타주는 다른 어느 주보다도 입법 일정이 빠르고 이를 실행할 정치적 추진력과 의지도 가장 강하다”고 설명했다.



유타주의 BTC 준비금 법안은 지난달 28일 하원 경제개발위원회를 통과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의 골자는 유타주 공공기금을 BTC 등 시가총액 5000억 달러 이상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BTC 준비금 법안이 발의된 주는 △유타 △애리조나 △일리노이 △오하이오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와이오밍 등 11개 주다.

이날 인터뷰에서 루미스 상원의원은 자신이 앞서 연방 차원에서 발의한 BTC 준비금 법안 역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은 향후 5년 동안 BTC 총 공급량의 5%에 달하는 100만 개의 BTC을 매입하게 된다. 그는 “법안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얻기 위해선 최소 60표가 필요하다”며 “아직 목표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