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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회복···글로벌 무역갈등 완화·美 국부펀드 호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에 힘입어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9시 11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4.16% 오른 10만 152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 2000달러 선까지 밀렸던 BTC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 배경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한달간 유예하고 중국, 캐나다와의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점이 꼽힌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0.48% 오른 2858.73달러, 리플(XRP)은 5.83% 상승한 2.673달러, 솔라나(SOL)는 7.82% 오른 216.22달러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서명한 국부펀드 설립 행정명령도 호재로 작용했다. 해당 행정명령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에게 향후 12개월 내 미국 대차대조표의 자산을 현금화하는 국부펀드 설립을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번 행정명령이 BTC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BTC 지지자인 웨인 본은 베센트와 루트닉 장관이 "둘 다 BTC를 좋아한다"며 가상자산 투자 가능성을 언급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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