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25’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 이번 기술 파트너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이다.
EQBR은 28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25에서 디지털 지갑만으로 VVIP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QBR은 구매자와 가맹점 간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돕는다. EQBR 관계자는 “기존의 정산이나 결제 방식이 아니라 구매자가 가맹점주 월렛으로 안전하게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해외 관객과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한국을 글로벌 음악 문화의 중심 무대로 만들어온 초대형 EDM 축제다. 올해 역시 세계 정상급 DJ와 프로듀서들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현기 EQBR 대표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를 통해 선보이는 EQBR의 솔루션은 웹3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도예리 기자